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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결산②] 제1회 동아닷컴's PICK 트로트 신인상 - 설하윤 ※가요계에서 연말연초는 시상식 시즌이다. 그래서 동아닷컴에서도 올 한 해 놓치고 지나가면 안되는 아티스트들을 선별해, 그 업적과 노고를 기리는 ‘제1회 동아닷컴's PICK’을 선정해 보았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뻔히 예상이 가능한 팀보다는 올 한 해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준 팀들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데이터보다는 내부회의 및 기자의 사심과 개인취향, 각 기획사와의 친분까지 포함된 결과이니 객관성보다는 재미로 보기를 바란다. ★트로트 신인상 - 설하윤 ▲ 선정이유 최현정 기자 "트로트 신인 부문에도 수상자가 있다. 올 한 해 꼭 짚고 넘어갈 만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아티스트를 살펴보자는 동아닷컴's PICK의 취지에 맞춰 개설한 수상 부문이다. 수상자 선정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는 부문이었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게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데뷔한 젊은 트로트 가수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연유로, (아마도)올해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 중 가장 대중적으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기자와의 친분관계도 돈독한 설하윤이 트로트 신인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효진 기자 "트로트 신인 부문을 개설하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 사심을 듬뿍 담아 설하윤을 강력 추천했다. ‘신고할거야’로 데뷔한 설하윤은 11월 기자와의 본격 리얼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세미 트로트는 물론 정통 트로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통통 튀는 무대 위 매너로 팬들을 흡수하고 있는 무서운 신인이다. 어린 나이지만 어머님들의 차기 국민 며느리감으로 손색이 없는 당찬 트로트 여신 설하윤의 가수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 수상소감 설하윤 - 우선 정말 꿈에 그리던 영광스러운 신인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 이 시간도 꿈만 같다. 정말 노래가 하고 싶었다. 12년 동안 꿈이었던 가수가 되기 위해서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연습생 기간을 이겨냈다. 그리고 이렇게 가수로 신인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고 그동안 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했던 날들이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가족, 12년이란 긴 시간동안 데뷔 전부터 저를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또 여러분 덕분에 제가 긴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한다. 난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그리고 내 무대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제 막 시작한 신인 트로트 가수이지만,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평생 여러분 곁에서 노래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언제나 여러분들 곁에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는, 오래오래 기억되고 오래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그런 국민트로트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